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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넷플릭스,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에 100만 달러 투자 문화∙스포츠 편집부 2020-0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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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는 9일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미국의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및 영상 제작업체인 미국 넷플릭스(Netflix)와 제휴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넷플릭스는 인도네시아 영화계에 총 100만 달러를 투입한다. 1년 이내에 작가 육성 워크숍, 국시 '판차실라(건국 5대 원칙)'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 공모전, 온라인 배달 안전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며 인도네시아 국내 크리에이티브 산업 진흥을 적극 지원한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나디엠 교육문화장관은 "인도네시아인 작가 15명을 선발해 미국 할리우드에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아시아 태평양 법인 넷플릭스 아시아 퍼시픽(Netflix Asia Pacific)의 쿠엑 유추앙 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인도네시아는 재능 있는 인재들이 많다. 교육문화부와의 제휴는 인도네시아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쿠엑 매니징 디렉터는 이어 “넷플릭스는 여러 인도네시아 영화를 다뤘다. 최근 인도네시아인 티모 타잔또 감독의 액션 스릴러 '쉐도우 오브 나이트(Shadow of Night)'를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 배포했다”라고 덧붙였다.
 
나디엠 교육문화장관은 "자국의 문화와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영화만큼 좋은 수단은 없다.많은 인도네시아 영화가 온라인으로 전달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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