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마을, 원숭이 떼 공격 받아 > 정치∙사회

한 떼의 야생 원숭이들이 인도네시아 동부의 한 마을에 쳐들어와 난동을 부렸다. 집에 침입하고 주민들을 공격해 7명이 부상 당한 가운데 1 명은 중태라고 한다.

남 술라웨시 주의 토당 푸루 마을이 약 10 마리의 원숭이한테 지난 28일 공격 당했다. 16살 난 청소년이 심하게 물려 병원에 입원했다.

마을 사람들은 현지 토착 종족이 보호하는 숲에서 이 동물 떼가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원숭이는 보통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 목소리를 들으면 도망가는데 이 원숭이들이 왜 갑자기 출현해 공격했는지 이유를 모르고 있다.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원숭이들의 공격을 촉발시킨 원인을 현지 당국은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