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 이스칸 국영기업장관, 2014 대선 출마 시사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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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달란 이스칸 국영기업장관, 2014 대선 출마 시사 정치 rizki 2013-01-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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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 이스칸 국영기업장관이 자신을 2014년 대선후보로 선택하는 정당이 있다면 출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뜻을 밝혔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그는 "차기 대선과 관련해 처음으로 의견을 밝히는 것"이라며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출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골카르당 출신의 무소속 인사로 국영전력회사 PLN 사장을 거쳐 장관이 된 그는 현재 무소속 후보군 중에서 4월 임기 만료 후 정계 진출이 예상되는 마흐푸드 MD 헌법재판소장과 지지도 선두를 다투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무소속 후보의 대선 출마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먼저 대선후보를 낼 자격을 갖춘 정당의 후보가 돼야 한다. 대통령 후보는 총선 득표율 25% 또는 국회 의석 점유율 20% 이상인 정당만 낼 수 있다.
달란 장관은 자신과 대선 출마를 논의 중인 정당이 있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출마 여부에 대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의 승인을 받을 생각이다.
그는 "나는 유도요노 대통령의 각료이기 때문에 정치에 관해서는 항상 그의 승인이나 의견을 구한다"며 "그가 원한다면 그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그가 연임으로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유도요노 대통령을 이을 후보 자리를 놓고 집권 민주당과 협상을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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