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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학부모단체, 성범죄자 목록 공개 요구 서명활동 사회∙종교 yusuf 2014-05-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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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성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어머니 단체’와 ‘아동보호단체’는 지난 20일 자카르타 남부 끄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범죄자의 정보를 공개하라는 1만 6천명의 서명을 법무인권교육부와 교육문화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뗌뽀 25일자에 따르면 이 단체의 쁘레실라 시아하안 활동가는 “현재까지 성범죄자가 어떤 치료를 받고 풀려나는지 정부가 밝힌 바가 없었다. 그리고 성범죄자들의 실명을 공개해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성범죄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무인권부는 성범죄자 명단 공개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범죄자가 출소 후 일반 사회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고, 범죄를 재발하지 않도록 충분히 교육하고 있다며 범죄자의 인권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아동보호위원회(KPAI)에 따르면 2010~2014년 기간 전국 34개 주에서 2억 168만 9797건의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고 이 중 42~ 58 %가 성폭행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명활동은 트위터, 페이스 북 등 웹 사이트에서 초중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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