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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보조금연료 삭감책 자동차관리 등록 시작 사회∙종교 dharma 2013-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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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 이달부터 차종별 주유기록용 IT칩 부착
 
연료 보조금 삭감을 위한 자동차 등록 작업이 이달부터 개시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국영석유업체 쁘르따미나는 지난 4일 보조금대상의 석유연료의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자동차의 감시 시스템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자동차별로 보조금연료량을 제한하기 위해 전 차량에 IT칩을 부착하는 작업이다.
쁘리따미나는 전국 5,027개의 주유소에 주유기록 장치를 채택하기 전에 우선 자카르타, 보고르, 데뽁, 땅그랑, 및 브까시 등지의 주유소에 먼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쁘리따미나에 따르면 모든 차량이 보조금 연료를 사용할 수 있지만 개인차량, 공공차량, 상업용 차량으로 분리해 차종에 따라 구매한도가 제한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특정 차량의 경우 1일 20~30리터의 보조금 연료를 주유할 수 있고, 한도를 초과할 경우 주유소의 주유기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방식이다.
알리 문다끼르 뻐르따미나 대변인은 “뻐르따미나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모든 석유 제품을 RFID를 통해 기록하고, 이 기록을 재정감사원(BPK)에 보고하면, 재정감사원이 이를 근거로 뻐르따미나에 연료 보조금 지급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제도를 시행하기 앞서 전 차량에 IT칩을 붙여 온라인으로 급유량을 감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부정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과도 협력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부는 앞서 이 차량 등록 시스템의 도입으로 올해 예산 할당량의 3%에 해당하는 150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석유연료에 대한 보조금 지출이 연간 7조 5,000억 루피아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조금 연료 소비 억제 수단을 도입하지 않으면, 올해 보조금 연료 소비량이 국가예산에 책정한 4,601만 킬로리터를 웃도는 4,965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쁘리따미나는 IT전자칩 도입을 위해 지난 2일 국영 통신회사 인두스뜨리 뗄레꼬무니까시(Inti)와 무선인식(RFID) 시스템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쁘리따미나는 이번 IT 시스템 설치 비용을 뻐르따미나가 전적으로 부담하는지 아니면 정부가 일부 지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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