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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트럭의 81%가 과적…교통부 육운국 조사 사회∙종교 편집부 2019-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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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운국이 8~22일 자바섬과 수마트라섬의 계량소 21개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통행 트럭의 약 81%에 해당하는 9,225대에서 과적 등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25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오는 2021년까지 이러한 과적 트럭을 없애는 것이 목표다.
 
인도네시아 트럭사업자협회(APTRINDO) 관계자는 "과적 트럭의 규제를 강화한 지난해에도 위반율은 약 70%였다”며 “정부는 규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트럭의 과적은 파손이나 연료의 낭비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트럭 사업자가 가장 큰 손해를 입게 된다”고 호소했다.
 
교통부 육운국의 부디 국장에 따르면, 국영 검사 회사 서베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사업으로 연내에 73개소의 온라인 계량소를 설치한다. 측정 데이터를 교통부의 빅데이터와 통합하여 관리하는 한편, 감시 카메라나 센서를 설치하고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앞서 2019~2021년의 과적 트럭 규제에 관한 마스터 플랜을 작성했다. 8월 이후에는 적재 용량의 50% 이상을 초과한 화물에 대해서는 계량소에서 강제로 내리는 조치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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