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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新 투어버스 인기 상승 문화∙스포츠 Dedy 2014-03-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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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당 60석으로 총 5대 운행
 
자카르타 시내를 투어하는 무료 관광버스가 운행된 지 이제 한달, 지붕 없는 2층 관광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운전기사의 보조원인 안디 씨는 “관광버스는 총 5대로 거의 최대 수용인원으로 가득 찬다. 승객들은 주말에 많이 모인다” 고 말했다. 각 버스당 60석으로 자카르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투어버스는 지난 2월 24일 투어를 시작했다. 첫 날에는 소수의 승객이 이용했으나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자카르타관광공사는 각 버스에 운전기사, 보조원, 투어가이드, 경찰관을 배치했다.
 안디는 “매일 모나스, 주정부, 호텔 인도네시아 부근의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혼잡하다. 버스는 최대 시간당 20킬로미터 속도로 운행된다. 버스 노선은 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를 시작으로 국립박물관-주안다 거리-쁘째농안 거리-대통령궁-모나스-자카르타주정부-사리나 쇼핑센터를 돌아 마지막 호텔 인도네시아로 되돌아온다.
 안디는 “주말에 승객 수는 버스 한대당 약 50명으로 5대의 버스로 승객 수용능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버스는 멈추지 않고 계속 운행된다” 고 말했다.
 메르피나 자카르타 시민은 “투어버스를 탈 생각이 없었으나 2층버스라는 독특한 구조에 호기심으로 이용하게 됐다” 며 “사실 투어버스 노선이 나에겐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다 보니 흥미를 느끼진 않는다. 하지만 자카르타를 방문한 관광객은 새롭게 느낄 것이다” 고 밝혔다.  
 그녀는 만약 투어버스 비용이 청구된다면 버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질문에 “개인차 또는 다른 교통수단으로 대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을 것 같아. 특히 2층에 앉는 승객들은 1층의 투어가이드와 접촉하기가 힘들다” 고 지적했다.
 자카르타 관광공사의 아리 부디만 지사장은 “오는 5,6월 부터는 투어버스 이용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티켓은 호텔 또는 가까운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요금은 정해지지 않았다” 고 전했다.  
 보고르에 거주하는 수마르띠와 뿌지 씨는 26일 관광버스를 이용했다. 그들은 “버스 요금이 너무 비싸지 않는다면, 요금을 지불하는 것엔 별 상관 없다” 고 밝혔다.
 수마르띠 씨는 “요금은 5,000~10,000루피아가 적절할 것으로 보이며 1만루피아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답하며 “정류장에서 대개 버스를 30분~1시간 기다린다. 버스 도착시간이 불특정이긴 하나, 자카르타 투워는 재미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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