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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인니 하원 의장, “선거법 개정해 총·대선 분리해야”

정치 작성일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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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밤방 하원 의장(골까르당)은 지난달 17일 인도네시아 사상 처음으로 총·대선과 지방선거가 한 날에 치러져 운영상 큰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선거법을 개정해 이전과 다른 일정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지난달 25일자 현지 언론 뗌뽀에 따르면, 밤방 의장은 “이번 선거는 기술적으로 복잡했고 유권자에게 한 번에 선택할 후보가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법 ‘2017년 제7호’를 개정해 대선과 총선의 선거 운동 기간을 최대 3개월로하여 별도의 시기에 실시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밤방 의장은 "이날 선거의 실시로 투표관리원(KPPS)의 부담이 급증했다”며 선거관리 직원이 투표소 운영 및 개표 작업 등 과도한 업무량에 노출돼 과로 등으로 270여명이 순직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 대표 의회 의원 등 국정 수준과 지방 자치 단체 수준의 선거를 분리하여 별도로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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