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정부,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감세 검토 사회∙종교 편집부 2019-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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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에 부과된 부가가치세(PPN)를 현행 10%에서 5%로 인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의 배출량을 70%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목표 달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자원부 산하 화학 산업국의 따우픽 국장은 "세금 우대에 대해 재무부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올레핀 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에 따르면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의 연간 폐기량은 230만 톤에 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플라스틱재활용협회(ADUPI) 관계자는 "환경산림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의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은 14%(32만 2,000톤)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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