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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말다툼 중 칼 휘두른 버스커, 구타로 사망 사건∙사고 Dedy 2014-03-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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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관리인 4명을 공격한 거리의 악사가 지난 16일 목격자들에게 구타당해 살해된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이 일어난 자띠느가라 지역의 수민또 경찰서장은 “우리는 진상규명을 위해 목격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으며 사망한 희생자와 싸움에 연루된 주차관리인 4명을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타로 사망한 희생자는 거리의 악사 쏠리낀(28)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쏠리낀은 지난 16일 이른 오전에 동부자바 자띠느가라에 위치한 구눙안땅에서 주차관리인과 말다툼 중 칼을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목격자 데디(27)는 “솔리낀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훔치려 했다며 주차관리인 4명 중 한 명에게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고 그것으로 말다툼이 시작됐다. 말다툼 중 솔리낀이 칼을 휘두르면서 상황이 심각한 싸움으로 급변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데디는 이어 “주차관리인들은 모두 부상을 입은 채 달아났고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이 솔리낀을 구타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사건에 연루된 4명 중 1명은 솔리낀이 휘두른 칼에 4번이나 찔려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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