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018년 외국인 방문자, 13% 증가한 1,581만 명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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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1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1,581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인도네시아 정부 목표 1,700만 명에는 미치지 못한 숫자다.
인도네시아 공항, 항만 등 주요 26곳 관문 중 전년을 웃돈 곳은 12곳. 증가율이 최대였던 곳은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에 위치한 삼 라뚜랑이 국제공항(Sam Ratulangi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발리의 응우라라이 공항은 6% 증가한 603만 명,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2% 증가한 281만 명이었다.
지난 12월 단월의 외국인 방문자 수는 141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21% 증가했다.
주요 27개 주의 호텔 객실 가동률은 평균 60%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븡꿀루 주와 족자카르타특별 주에서 각각 72%, 70%로 70%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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