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77 명 총선 입후보 등록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연예인 77 명 총선 입후보 등록 정치 arian 2014-05-28 목록

본문

당선 가능성은 비관적

 

오는 4월 9일 총선을 앞두고 최소 77명의 연예인이 각 정당의 추천을 받아 총선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언론 뗌뽀가 8일 보도했다. 이들은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모델,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다.
대중의 지지 기반이 약하고 능력있는 당원도 부족한 일부 정당에서는 인기 있는 연예인을 정당 후보로 기용해 다수 득표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9년 총선에서는 국민수권당(PAN)이 총19명의 연예인을 추천했지만 당선된 후보는 코미디언 1명과 배우 1명으로 연예인들의 인기가 득표로까지 연결된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개발당(PPP)은 이번 총선에서 여배우 엔젤 레글라를 추천하여 여성 유권자표를 노리고 있다.
인도네시아국립과학연구원(LIPI) 소속 정치 평론가 샤무스딩 해리스는 “연예인들의 인기가 과연 득표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비관적이다. 연예인들이 일반 정치인과 같은 지지를 얻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