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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대통령 취임행사 일정 어떻게 되나?

문화∙스포츠 작성일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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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수디르만 대로 BRI 빌딩 앞에 조꼬위 지지자들이 행사에 앞서 'Projo(조꼬위 지지)'라고 쓰여진 깃발을 들고 모여있다. 가로수에는 교통 통제에 양해바란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독자제보
 
 
20일 오전 6시부터 수디르만-땀린 대로 통제가 시작되면서 경찰 등 병력이 집결했다. 일반 도로 뿐만 아니라 톨게이트도 통제가 시작됐다.
 
수디르만대로와 땀린대로 행진에 이어 오늘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모나스(독립기념탑)에서 다양한 축제와 함께 절정에 달할 예정이다.
 
스나얀 DPR-MPR(의회-국민협의회) 의사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취임식은 오후 1시경 끝날 것으로 보인다. 조꼬위 지지자들로 구성된 #Salam3Jari 위원회는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정오를 넘긴 12시 45분경에는 취임식을 끝마친 조꼬위가 안동(전통마차)을 타고 호텔인도네시아 로터리에서 모나스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가 있는 므르데까 대통령궁에 도착, 7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갖는다.
 
오후 4시에는 모나스에서 열리는 국민콘서트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조꼬위를 지지하는 록밴드 슬랭크(Slank)와 함께 노래를 부른다. 조꼬위는 하드록을 매우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잘 알려져있다. 저녁기도(마그립) 시간 이후, 조꼬위는 나시 뚬뻥(Nasi Tumpeng)을 자른 뒤, 대국민연설을 할 예정이다.
 
저녁 7시경에 조꼬위는 모나스에서 시민들과 함께 종교를 떠나 다 함께 기도를 드린다. 이날 밤 10시에는 시민들과 300개의 등을 날리는 등축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오전 8시부터 수디르만-땀린, 모나스 지역에 노점상들은 박소, 소마이, 바따고르, 국수 등을 무료로 축제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날 도로가 일부 통제됨에도 불구하고 플라자 인도네시아, 사리나 등 주요 쇼핑몰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영업이 계속된다.
 
사무빌딩이 집중된 수디르만-땀린 지역의 사무원들도 5년만에 한 번 돌아온 대통령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축제에 참여하는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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