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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스리물야니(현 세계은행 전무이사), 경제조정장관 물망에 정치 편집부 2014-10-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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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0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조꼬 위도도 신정부의 장관직 후보로 스리 물야니 세계은행(WB) 전무이사(전 인도네시아 재무장관)를 경제조정장관에 임명할 것이라는 계획이 나오고 있다.
 
조꼬위 정부는 경제각료에 대해서는 각 당의 정치인이 임명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을 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언론 뗌뽀에 따르면 조꼬위 정부는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차관과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중앙은행(BI) 총재(전 재무 장관)를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뗌뽀는 또한 현재 이그나시우스 조난 국영철도(PT KAI) 대표이사를 에너지광물자원장관 또는 국영기업장관으로 임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리 물야니 현 WB전무이사는 지난달 국영 만디리은행 행사장에 초대되어 연료 보조금을 삭감하는 등 정부 예산의 효율화에 대한 계획을 밝힌바 있다.
 
이와 관련 유숩깔라 부통령 당선인은 스리 물야니와 지난 8월에 만난 사실은 인정했지만 "아직 차기 경제조정장관으로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UI)의 파이잘 경제학 교수는 "스리물야니는 경제조정장관직에 가장 적격한 인물이다”라고 강하게 추천했다. 스리물야니는 인도네시아 국립대(UI) 교수 등을 거쳐 지난 2005년 재무 장관에 취임했다. 그는 세입확대, 세관 부패 개선 등을 위한 개혁정책을 추진했지만 골까르당 바끄리 총재 등 대기업 경영자 겸 정치인들에게 불만을 사 세계은행(WB)으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쁘라보워 수비안또(그린드라당 총재)와 골까르당 등이 소속된 메라뿌띠 연합은 스리물야니가 경제조정장관으로 취임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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