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출점수 거세진다, 수도권 외 지역 개점 박차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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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점포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패스트리테일링 현지법인 패스트리테일링 인도네시아는 10일, 내년 캐주얼 의류품점 ‘유니클로’를 4~5개점 이상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수도권 외에서의 첫 출점도 계획중에 있으며 향후 점포수를 두 자릿수까지 늘릴 방침이다.

현지법인 하야지 히노로리에 따르면 내년은 우선 상반기에 최소 1~2개 점포를 연다고 한다. 후보지로는 서부 자바주 반둥과 동부 자바주 등 수도권 외도 포함하고 있다. 각 점포 매장면적은 2,000평방미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에는 서부 자바주 브까시 상업시설 ‘스마레꼰 몰 브까시’에서 5호점을 개점했다. 수도권 교외에서는 4월 오픈한 반뜬주의 4호점에 이은 점포로 700개 품목 이상을 갖추고 있다. 저가 브랜드 ‘지유(GU) 의 매장도 병설한다.

이번달 24일에는 자카르타 도심부의 고급 쇼핑몰 ‘그랜드 인도네시아’에서 6호점을 오픈한다.

한편 연내에는 다른 출점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부터 출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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