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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부패방지위원회, 국회 부의장 뇌물 수수 혐의 확인 사회∙종교 편집부 2018-1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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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지난달 30일 국회에 해당하는 국민의회 따우픽 꾸르니아완(Taufik Kurniawan) 부의장의 뇌물 수수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31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꾸르니아완씨는 지난 2016년도 보충 예산의 심의에서 중부 자바 주 끄부멘(Kebumen) 지방자치단체에 지급한 특별 교부금(DAK) 배정과 관련한 대가로 적어도 36억 5,000만 루피아를 수수한 혐의다.
 
뇌물을 공여한 측은 당시 끄부멘의 수장을 맡고 있던 무하마드 야흐야 푸아드(Muhamad Yahya Fuad)씨로 그는 이미 유죄 판결 4년의 금고형이 선고됐다.
 
꾸르니아완 부의장은 국민신탁당(PAN) 소속으로 올해 들어 PAN에서 부패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는 꾸르니아완 부의장이 3번째가 된다.
 
이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에서 당 이미지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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