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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특별주, 2019년 총선에 안보 강화 사회∙종교 편집부 2018-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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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청장 이드함 아지스(Idham Azis) (가운데).
 
 
자카르타 행정부와 자카르타 경찰은 내년 동시 입법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선거 운동 기간에 안보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경찰은 내년 4월 13일에 끝나는 선거 기간 동안 수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1만 6천명의 인원을 배치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증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드함 아지스 자카르타 경찰서장은 띠또 까르나비안 인도네시아 국가경찰청장과의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는 테러리스트의 활동, 평화와 안보를 방해할 수 있는 범죄, 국민을 분열시키기는 중상모략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대선을 앞둔 인도네시아 정부 또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1월엔 인터넷을 통한 이슬람 극단주의와 가짜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이버 대응 전담기구인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을 신설했다. 지난 3월엔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선전선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해온 자생 이슬람 지하드 단체 ‘무슬림 사이버 아미(Muslim Cyber Army, MCA)’ 조직을 적발하고 조직원들을 체포한 바 있다.
 
한편,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선거를 위한 전국적인 평화 선언의 일환으로 주정부에서는 평화 공약에 서명함으로써 법 집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 공약은 폭력, 위조, 부패 정치를 피하고 예방하기 위해 모든 경쟁 정당들이 서명한 비공식 조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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