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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시민, 연간 약 3억개 비닐봉투 낭비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8-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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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엔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자카르타 시민들은 매년 약 3억개의 비닐 봉투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닐봉투와 스티로폼은 환경에 가장 해로운 폐기물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비닐봉투 다이어트 운동(GIDKP)'을 펼치고 있는 띠자 마르피아씨는 "자카르타 시민들은 쇼핑을 할 때마다 평균 1~3개의 비닐봉투를 사용한다"고 말하며, “플라스틱 및 스티로폼 폐기물은 해안가로 밀려 들어와 자카르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해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GIDKP는 지난 2013년부터 비닐봉투 사용의 빈도를 줄이기 위한 운동인 ‘#pay4plastic’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는 지역 사회에 플라스틱 봉투 사용의 감소를 지원하도록 고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 또한 지난달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조직 나흐따둘 우라마(NU), 무함마디야(Muhammadiyah)와 손잡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비닐봉투 재활용을 장려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비닐봉투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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