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외곽순환도로서 높이 초과 트럭 진입…교량 손상돼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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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도로에서 화물 운송용 대형트럭(트레일러 기반)이 교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부 자카르타의 유료 도로인 자카르타 외곽순환도로(JORR)에서 지난 28일 오후 2시께 높이 제한을 초과한 트럭이 도로에 진입해 교량이 손상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굴 회사 '스라시 로지스띡 인도네시아(PT Selog : Serasi Logistik Indonesia)'가 소유한 이 대형 트럭은 반뜬주 땅으랑 방면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고 후 같은 방향의 차선은 임시 폐쇄돼 한때 도로에 정체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현재 해당 트럭의 운전자를 소환해 사고 내용을 자세히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고속도로통제청(BPJT)은 유료 도로 사용자, 특히 트레일러와 같은 대형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 시 차량 규정을 준수 할 것을 강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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