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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여성, ‘화장품, 가격보다 품질 위주로 선택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8-03-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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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리서치 전문업체 인테이지(Intage)가 6일 발표한 '아시아 여성의 화장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여성들은 기초 화장품 구매 시 브랜드와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화장품은 인도네시아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슬람교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적어 국내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상하이, 방콕, 자카르타, 호치민, 뉴델리 등 5개 도시와 일본 전역에서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카르타 여성들이 기초 화장품을 구입할 때 중시하는 점은 '품질'이 70%로 '가격'(48 %), '브랜드'(45 %) 등의 다른 항목에 비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화장품 구입 장소'에 대해서도 물었다. 일본에서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사람이 65%로 가장 많았던 반면, 자카르타는 방콕, 호치민과 마찬가지로 슈퍼마켓(대형 매장 포함)이 가장 많은 69%를 차지했다.
 
자카르타의 여성이 ‘온라인 쇼핑’을 선택한 비율은 31%로, '약국'의 14 %보다 높고, 화장품에 관해서는 일본보다 전자상거래(EC)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카르타의 여성이 ‘사용하고 싶은 화장품의 원산지'는 '국산'이 71%, '한국'이 32%, '일본'이 31%였으며, 인테이지는 "동남아시아의 여성에게 일본과 한국 여성의 피부는 동경의 대상이며, 일본과 한국 화장품이 주로 선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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