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쇼핑센터 화재, 불법 주차 화재 키워 사건∙사고 편집부 2018-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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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카르타의 사와 브사르(Sawah Besar) 지역에 위치한 빠사르 바루(Pasar Baru) 쇼핑센터에서 27일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의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27일 오후 4시 20분께 2층 섬유 가게에서 시작된 것으로 목격자들에 의해 보고됐으며, 이내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 자카르타의 소방 구조 관계자는, “빠사르 바루 쇼핑센터 입구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들이 소방차의 진입을 막아 화재 진압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화재 당시 27대의 소방차를 배치하고 오후 5시 30분께 모든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사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혼잡한 자카르타에서 불법 주정차는 화재 시 소방차의 진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도로 확보 및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해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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