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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韓·印尼 최초 합작 웹드라마 크랭크인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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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합작 웹드라마에 캐스팅된 배우들의 모습 (사진=블렌드 컴퍼니)
 
음악, 웹툰, 게임 등 콘텐츠한류가 웹드라마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초의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웹드라마 <러브 디스턴스(Love Distance)>가 오는 25일 크랭크인(Crank in : 촬영개시) 한다.
 
이번 합작 웹드라마는 블렌드 컴퍼니(Blend Company)와 패스 인도네시아(Path Indonesia)가 손을 잡고 만드는 콘텐츠다. 
 
블렌드 컴퍼니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음반제작, 배우 매니지먼트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엔터테인먼트사다. 패스 인도네시아는 다음카카오가 인수한 인도네시아 3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한국·인도네시아 공동 제작 웹드라마의 관심은 시작부터 뜨거웠다. 3명의 한국인 배우를 뽑는 자리에서 무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캐스팅된 한국 배우로는 한다은, 최한나, 민찬기가 확정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브랜든 살림, 니마즈 드완따리, 박남이 캐스팅됐다.
 
블렌드 컴퍼니와 패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예술과 문화교류를 위해 공동제작을 결정했다. 양사는 이번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블렌드 컴퍼니 박성수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미국, 일본 그리고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를 하고 있다”며 “젊은 층이 주도하는 모바일 시장은 지속적으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렌드 컴퍼니는 패스 인도네시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인터넷 서비스협회에 따르면, 2016년 인터넷 사용자는 1억 3,270만 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치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6,310만 명에 달한다. 해당 수치는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온라인 기반 콘텐츠와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이번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웹드라마 <러브 디스턴스> 는 한국 배우 4명과 인도네시아 배우 3명을 중심으로 국경 없는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메가폰은 단편영화 <털털한 여자>와 웹드라마 <만화방 손님과 647빵> 등을 연출한 남혜린 감독이 잡는다. <러브 디스턴스>는 3월 말 쯤 유튜브 KOSONG TV, Path Indonesia 플렛폼 등 인도네시아에서 선공개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TV를 통해 본격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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