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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 천명의 수감자들, 크리스마스 사면 받아 사회∙종교 편집부 2017-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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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전국적으로 9,333명에 이르는 재소자들이 사면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은 25일 전국의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9,333명에 크리스마스 사면을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수감자들은 복역 기간에 따라 최소 15일에서 최대 2개월의 형기가 단축되었으며, 그 중 175명이 형기를 마치고 석방되었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12월 18일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227,446명의 재소자가 있었으며 그 중 15,748명은 기독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9,333명의 재소자들은 범죄의 유형만 아니라 행정적, 실질적인 고려 사항에 근거하여 올해 석방될 자격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6개월에서 1년을 복역한 재소자는 15일 간의 감형을 받을 수 있으며, 1년에서 3년을 복역한 재소자에게는 1개월의 감형이, 최소 6년을 복역한 재소자에게는 2개월의 감형이 주어질 수 있다.
 
한편, 종교적 신성모독으로 투옥되었던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전 주지사도 형기가 15일 단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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