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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日 출장자, 꼬따서 경찰 사칭 4인조에게 금전 갈취 당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7-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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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일본인이 서부 자카르타 꼬따(Kota) 지역에서 경찰을 사칭한 현지인들에게 금전을 갈취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주 인도네시아 일본 대사관에 따르면 두 명의 피해자는 단기 출장자로, 지난 3일 오후 10시경 꼬따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호텔로 돌아가던 중 망가 브사르(Mangga Besar) 거리에서 4인조에 의해 제지되었다.
 
4명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여권 제시를 요청했고, 출장자 중 한 명이 여권 사본만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트집 잡아 금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가져온 천엔짜리 지폐를 건네 주려 했던 두 일본인에게 4인조는 1만엔 지폐를 요구했고, 결국 1만엔 지폐 4장과 200만 루피아를 갈취해 갔다.
 
일본 대사관 영사부는,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야간과 이른 아침에는 가급적 택시 탑승을 피하고, 경찰이 금전을 요구할 경우에는 영수증 발급 여부를 확인한 후 이름과 부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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