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상청, 연말연시 맞아 악천후에 경계 강화 호소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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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기상청, 연말연시 맞아 악천후에 경계 강화 호소 사회∙종교 편집부 2017-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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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은 19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걸친 긴 연휴 중 악천후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것을 호소했다.
 
인도양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 되어 폭우와 강풍, 해일로 대중 교통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
 
폭우가 예상되는 지역은 24~26일 북·서부 수마트라(Sumatra), 서·동부 누사뜽가라(Nusa Tenggara), 중부 술라웨시(Sulawesi), 파푸아(Papua)의 해안 지역이다.
 
또한 26~31일에는 자바 북부 해안 지역과 중·동부 자바(Java), 북부 깔리만딴(Kalimantan), 중부 술라웨시(Sulawesi), 마룩(Maruk) 지구에 폭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일과 강풍에 주의가 요구되며, 자바섬 서쪽 믈락(Melak)~수마트라 남단, 동부 자바 꾸따빵(Kutapang)~발리 동부 기멜라누꾸 짐부라나(Gimelanuku Jimburana)를 잇는 구간에 높이 2m를 넘는 해일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경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토의 93%는 이미 우기에 들어갔고, 우기의 피크는 자바, 발리, 누사뜽가라 지역이 내달 1월, 기타 지역은 내년 2월로 예상되며, 내년 3월경부터 강수량이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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