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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서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호주인 사형 선고 사건∙사고 편집부 2017-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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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된 호주인이 사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발리 덴빠사르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를 밀수입 한 것으로 보이는 호주인이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관할 공무원이 19일 밝혔다.
 
이니셜 IER로 밝혀진 35세 남성은 지난 4일 방콕에서 비행기를 타고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세관원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한 세관원은 19일 기자 회견에서 “경찰이 그를 수색해 19.97그램 정도의 다섯개 소포와 14개의 알약을 발견했는데, 실험 결과 크리스탈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엄격한 마약 금지법에 따라, 체포된 호주인은 5그램 이상의 마약 밀매 혐의로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아시아 최대의 마약 시장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마약 범죄를 사형과 무기징역 등으로 엄격히 처벌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마약 밀매 혐의로 여러 명의 외국인과 인도네시아인이 처형 당했다.
 
발리 관계자는 "연말 축제 기간 동안 발리에서 열리는 파티가 많다”고 언급하며 많은 외국인들이 신년이 다가 오면서 인기있는 휴가 목적지에 마약을 밀수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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