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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뇌물 수수 혐의 전 국회 의장, 첫 공판 열려 사회∙종교 편집부 2017-1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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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띠야 피고. 법정에서 등을 구부리고 병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자신분증(e-KTP) 조달 사업 예산 횡령 사건에서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스띠야 노반또(Setya Novanto) 전 국회 의장의 첫 공판이 13일 중앙 자카르타 끄마요란(Kemayoran)의 부패 특별 법정에서 열렸다.
 
부패방지위원회(KPK)는 기소장에서 “피고는 사업 계획에서 실행까지 참여, 편의 제공의 대가로 사업자로부터 총 730만 달러의 뇌물을 수수해 국가에 2조 3천억 루피아의 손해를 끼쳤다”고 지적했다. 
 
KPK는 피고가 2010년부터 e-KTP 프로젝트 예산 계획에서 장비 조달에 이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고 지적하며 그가 내무부, 국회의원, 기업인 및 기타 고위 관리들과 협의하여 이해 관계자들을 위임하는 것과 같은 프로젝트의 촉진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9월 입원과 11월 사고 등의 이유로 기소를 피하려던 스띠야는, 이날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재판장의 질문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컨디션을 물을 때만 "좋지 않다"며 약한 목소리로 대답해 시종일관 병약한 모습을 보였다.
 
재판장은 KPK이 지명한 의사 3명에게 피고의 진찰 결과를 낭독하게 한 후,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헌법 재판소는 형사 소송법 조항에 따라 피고인이 용의자 인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예비 심리를 기소 및 재판 개시 당시에 무효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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