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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환경 단체 ‘린자니 산에 2백만 그루 나무 심을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7-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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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에 거점을 둔 환경 운동가 그룹 빠왕 린자니(Pawang Rinjani)는 린자니 산의 완충 지대 역할을 하는 북부 롬복(Lombok), 서부 누사 뜽가라(Nusa Tenggara) 등 5개 지역에 200만 그루의 나무 묘목을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Gawe Gawah’라고 불리는 이 행사는 지역의 전통과 지혜를 따라 숲으로 가는 식림(植林) 프로그램으로, 묘목은 모두 이 지역 고유의 나무이다.
 
해당 홍보 담당자는 "이 행사는 나무를 심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을 둘러싼 자연 환경을 돌보는 중요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실크 나무, 타히티안 밤나무와 같은 롬복 지방의 약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달 24일에 개최 될 이번 행사에서는 북부 롬복의 5개 완충 지대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나무 모종이 분배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시띠 누르바야(Siti Nurbaya) 환경산림부 장관과 북부 롬복 지역 협의회(DPD) 대표 및 환경 운동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빠왕 린자니 환경 그룹은 2016년 여러 보전 지역에 4만 개 이상의 플람보얀 나무를 심고, 올해는 식목 가능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등 환경 보호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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