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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폭우로 침수 된 두꾸 아따스 지하도···아니스 주지사 방문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7-1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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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주지사가 자카르타 홍수 피해 지역을 찾았다.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는 11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게 침수 된 자카르타의 까렛 뜽신(Karet Tengsin)에 위치한 두꾸 아따스(Dukuh Atas)의 지하도를 방문했다.

현지 언론은 폭우와 강풍이 자카르타를 강타한 이날 오후 2시경 홍수가 시작 됐으며, 이후 물의 높이가 거의 1미터에 이르게 범람하여 운전자들이 우회로를 찾는 과정에서 과도한 혼잡이 야기 됐다고 보도했다.
 
지하도 시설 운영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부러진 펌프에 대해 처음 신고했으나 시정부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가 인근 펌프장을 점검 한 결과, 6개의 펌프 중 단 2개의 펌프만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 후 보고 했으며, 아니스 주지사는 이에 대해 "우리는 곧 그 문제에 대해 후속 조치를 취할 것"라고 언급했다.
 
한편, 두꾸 아따스 지하도 통행은 이날 오후 4시경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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