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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예비신랑, 정력제 먹고 이웃여성 성폭행 시도하다 붙잡혀 사건∙사고 편집부 2017-1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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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콤파스 /LAKSONO HARI WIWOHO)
 
25일 저녁, 족자카르타 슬레만의 BD(21세)가 이웃 주민 M(39세)을 성폭행 하려다 붙잡혔다.
 
BD는 다음 달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으며 M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기 전에 정력제 자무(인니 한약)를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M의 남편이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집을 비운다는 사실과 M의 집 앞 창문이 고장나 진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던 BD는 범행 계획을 세웠다.
 
M이 두 자녀와 잠을 자는 사이 M의 집 전기를 내려  유인해 널려있던  바지로 M의 입을 틀어막고 위협하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M의 저항으로 BD는 침대 아래로 떨어졌고 그 틈을 타 M이 밖으로 나가 이웃들에게 도와 달라고 소리쳐  주민들이 BD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BD는 평소 M이 샤워할 때 자주 훔쳐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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