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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인니 미국대사 첫 공식 인터뷰
5일이면 발급 완료
 
 
주인도네시아 로버트 O. 블레이크 미국대사는 양국의 인적 교류를 확대시키기 위해 인도네시아 국민의 미국비자 신청절차를 더욱 간단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미국 비자를 받기가 매우 어렵다고 하는 민원을 듣고 있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자카르타 소재 미국 대사관은 대부분의 비자 신청을 정상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학생비자 신청건의 98퍼센트가 승인 처리되고 여행비자의 92%도 정상 허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레이크 대사는 “현재 대부분의 신청자들이 종전보다 더 빨리 비자를 받고 있다. 신청 후 비자가 승인되기까지 평균 2일도 안 걸리며 신청자는 그 후 3일 안에 비자를 받을 수 있다. 비자승인은 이처럼 매우 간단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학생뿐 아니라 관광객, 사업가 등 미국을 여행하려는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기꺼이 환영한다. 앞서 2010년 9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체결한 이후로 4년이 지난 지금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협력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자신했다.
지난 30일 유도요노 대통령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 블레이크 미국대사는 3일 대사관저에서 언론매체와의 첫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그는 임기 동안 양국의 경제와 기후 변화 협력에 대한 과제가 우선순위라고 말하며, 양국은 경제적 교류 증가 및 무역과 투자 확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상공회의소와 국제개발처 연구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12년 사이에 미국의 인도네시아 외국인직접투자(FDI)는 6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 과제에 대해서 미국은 인도네시아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09년 유도요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도움과 함께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41% 감소시킬 것이라고 확언한 바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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