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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염산테러 당한 KPK 수사관, 독립기념일에 수술 계획 사건∙사고 편집부 2017-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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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바스웨단이 큰 수술을 앞두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패 척결 위원회(KPK) 수사관인 노벨 바스웨단이 인도네시아 독립 기념일에 맞추어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벨 바스웨단 수사관은 경찰에서 KPK에 파견 중인 수사관으로 전자 신분증 사업 비리를 조사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염산 테러를 당한 바 있다. 경찰은 노벨 수사관이 왼쪽 눈 부위 치료를 위한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이는 인도네시아 독립 기념일인 17일에 행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이번 수술이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병원 측은 왼쪽 눈 부위 뺨과 잇몸 쪽에 세포 조직을 이식 한 후 2달여간 경과를 지켜볼 전망이다. 
 
경찰은 노벨 수사관이 시급한 치료가 요구된다고 밝히면서도 수술 전 경찰 조사는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에는 노벨 수사관이 경찰 조사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이유다. 
 
한편, 노벨 수사관 측은 현재 경찰 조사가 지지부진하다며 범인 검거에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PK의 다른 수사관들도 위협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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