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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세븐일레븐 망해서 우리도 망했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7-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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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폐점으로 실직자가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유통 협회(Aprindo) 는 최근 전국에서 폐점을 결정한 세븐일레븐 사태로 인해 많은 수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 협회 측의 발표로는 약 1,000여 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에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조치를 취해주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의점 업계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성장해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정부에 협력을 요청했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을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던 인터내셔널(PT Modern International, 이하 MDRN) 측에 따르면 지난해인 2016년, 세븐 일레븐의 직원 수는 1,413명이었다. 이 중 91%는 최종학력이 고등학교였고, 정규직은 19%에 해당하는 270명이었다. 
 
MDRN의 2016년 4분기 매출은 8,914억 루피아로 이 중 76%가 세븐일레븐으로부터 발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세븐 일레븐의 실패 원인을 인도네시아 편의점 주류규제로 보고 있으며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세븐 일레븐 측도 책임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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