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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보고르 대통령 궁, 시민에 개방 사회∙종교 편집부 2017-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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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 주 보고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대통령 궁 정원이 탄생 535주년을 맞이해 24일 ~ 28일, 5일간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관광객 및 시민들은 식물원과 역대 대통령 박물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통령 궁 정원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정원에서 산책이 가능해진다. 대통령 궁은 공무에 사용되고 있어 궁전은 개방되지 않을 예정이다.
 
대통령 궁 관계자에 따르면 일일 입장객 수는 최대 3천 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아울러 입장 시간도 30 ~ 40분으로 제한된다. 입장 시에는 가방이나 카메라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노출이 심한 의상도 제제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보고르 대통령 궁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지난 3월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살만 국왕이 방문 한 바 있다. 대통령 궁에 위치한 식물원에는 약 3,500 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기간 동안에는 식물원 인근의 역대 대통령 박물관도 무료로 개방된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정권 시절 설립된 박물관에는 역대 대통령의 동상 및 자료,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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