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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의 비즈니스 성공하는 방법 알고싶다면”

공지 작성일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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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KOTRA 가 공동 제작한 한국기업 진출 50년 사례집
 
주인도네시아대사관, 한인기업진출 50년 사례집 발간해
 
 
주인도네시아대사관(대사 조태영)은 18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담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사례에 답이 있다”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대한상공회의소,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KOTRA와 공동으로 총 22개업종, 66개 기업을 분석해 인도네시아 산업 현황 및 과제, 한국 기업 진출현황, 진출 전략 등을 묶었다. 이 사례집은 1968년 대한민국 1호 해외투자기업인 한국남방개발(KODECO)을 시작으로 약 50년의 역사를 지닌 인도네시아 진출 한인기업의 경영사례를 분석한 것이다.
 
현재 한국 기업 진출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산림· 에너지, 광업 등 1차 산업이다. 건설, 바이오, 전자, 철강, 타이어 등 2차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업체의 비중이 높은 봉제, 신발, 모발 분야는 최근 급격한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책자에서는 1차(산림, 에너지, 광업), 2차(건설, 봉제섬유, 식품, 신발, 악기, 요업, ICT, 자동차, 기계, 전자, 제지, 철강), 3차(관광, 금융, 교육, 교통물류, 언론, 의료, 유통, 한식) 등 22개 업종 66개사에 대해 현지 한국계신문사인 ‘한인포스트’를 중심으로 참여한 10여명의 집필진들이 심층 취재분석하고, 업종 및 업체별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사례집은 이와 관련해 현지 제도 및 관행, 현지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의견, 먼저 진출한 기업인들의 의견 및 설립하려는 회사의 상황 등을 종합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사례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8월 12일 열린 출판 간담회에서 조태영 대사는 “사례집이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길잡이가 될 뿐만 아니라 이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다른 업종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실패 사례 공개가 어려운 일임에도 추후 인니 진출 기업들을 위해 선뜻 그 사례를 공개해준 기업들에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인상공회의소 송창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 동안의 한인 기업들이 변화하는 정치 및 경제 환경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는가에 대한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례집 발간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예정인 기업은 물론 이미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이 성공적인 현지 한국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참고하여 자사의 특색에 맞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우호적인 정치․경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5만여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2,200여개 기업들이 진출해 1백만명의 현지인을 고용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5대 투자국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에 한인 기업인들이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향후에도 현지 경영정보를 심층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례집은 주인도네시아대사관 홈페이지 http://idn.mofa.go.kr/korea  n/as/idn/news/news/index.jsp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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