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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해군, 나투나 제도에서 해상 훈련 사회∙종교 편집부 2017-04-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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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군이 나투나 제도에서 해상 훈련을 가졌다.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해군이 리아우 제도 주 나투나 해역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군함 20척, 항공기 4대, 해군 천 여명이 참가해 해상경비체제 강화를 위한 훈련에 나선다. 이번 훈련은 30일 까지 이어진다. 
 
해군 고위 관계자는 “비상시 함대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훈련으로 인도네시아 해양 안보의 열쇠가 될 아주 중요한 훈련이다”라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특히 서부 지역의 주권을 지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나투나 해역은 남중국해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과 필리핀 등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2016년 말에는 해구 함선이 괴선박을 적발해 탑승해있던 인도네시아 인 이주 노동자 40명을 구속하는 등 밀항도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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