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투자 적다고 한 것 농담이었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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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조꼬위, '투자 적다고 한 것 농담이었다' 정치 편집부 2017-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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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은 사우디 투자에 대한 불만이 농담이었다고 밝혔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13일 자바섬 북부 찌르본의 한 이슬람 기숙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약 7조7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 "투자 규모가 작다"며 불만을 토로한 것에 대해, 농담을 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그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농담 식으로 한 말로 진지하게 말한 것이 아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꼬위 대통령은 사우디가 중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한 것을 이해하며 사우디의 인니 투자가 앞으로도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그는 인도네시아 투자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를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조꼬위 대통령은 사우디 국왕 방문 시 우산까지 들었는데 투자금이 생각보다 크지 않아 실망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발언의 여파가 커지자 조꼬위 대통령이 반응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애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살만 국왕의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250억 달러(약 28조5천억 원)의 신규투자에 나설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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