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트사고로 최소 11명 사망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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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바 섬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보트 사고로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다.

그 외 5명도 실종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섬으로 이루어져 배 수송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첫 번째 사건으로 마얀렝카 (Majalengka)지역에서 22명이 탄 목조 보트가 강물에 뒤집혔다. 이 들 대부분은 농작물을 수확하러가는 농부였다.

유스리 유너스(Yusri Yunus)지방 경찰 대변인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당국은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두 번째 사고에서는 시도아르요(Sidoarjo) 연안의 바다에서 여객선이 전복되며, 2명이 사망했으며 구조 대원들은 실종된 5명을 수색중이다.

아부 하산 (Abu Hasan) 현지 재난 담당 청장은 선박이 거친 파도를 만나며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6명이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보트 사고는 인도네시아에서 흔히 발생한다.

지난 1 월 23 일 자카르타 북부의 섬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 든 보트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해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탔던 23명의 인도네시아 인 관광객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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