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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관학교에서 살인사건, "람보처럼 죽이고 싶었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7-04-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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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사관학교에서 학생간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부 자바에 위치한 마구란 시내에서 국군 사관 고등학교에 다니는 15세 남학생이 같은 학교 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용의자가 지난 31일 학교 기숙사 피해자 침실에 잠입해 목을 칼로 그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된 흉기는 무려 칼날 길이가 30cm 나 되는 대형 칼이었다. 
 
경찰은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 휴대폰을 빌려주었는데 이를 학교에 압수당하자 화를 못이겨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가해자는 다른 학생들의 금품을 훔친 바 있는데 피해자가 이를 주변인들에 알려 비난을 받았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영화 람보를 본 후 영화에서 나온대로 살해하기 위해 칼을 구입했다”고 진술해 더욱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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