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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백만장자와 소개팅 어플로 만나 7일만에 결혼식 올린 여성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4-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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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7일만에 결혼에 골인한 특이한 커플이 화제다.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의 한 백만장자 사업가가 소개팅 어플 '틴더(Tinder)'를 통해 만난 미녀 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건설사를 운영하고 있는 백만장자 CEO 푸테라 베뉴아(Pablo Utera Benua, 36)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소개팅어플에서 TV쇼 MC겸 스포츠 캐스터 레이  우타미(Rey Utami, 31)를 만났다.  
 
인도네시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우타미는 1987년 3월 생으로 Sorts7과 Sindo 데일리스포츠방송 MC와 유로 2012때 뛰어난 스포츠 캐스터 실력을 뽐내며 인기를 얻었다.
 
베뉴아와 우타미는 소개팅어플로 연결된 즉시 당일날 1대1로 만났다. 그리고 바로다음날 백만장자 CEO는 우타미를 자동차 딜러십으로 데려가 2만8000달러(약 3100만원)짜리 자동차를 즉석에서 선물했다.
 
셋째 날, 백만장자 CEO는 또 다른 선물로 구애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30만달러(약 3억3400만원)에 달하는 명품 시계를 선물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거침없던 이들은 넷째 날, 백만장자는 데이트 도중 다이어몬드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했고 우타미는 이를 승낙했다.  
 
다섯째 날, 양가 부모님을 만나뵈며 정식으로 인사드린 이들은 여섯째 날,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를 하며 결실을 이어갔다.  
 
이들은 소개팅 어플로 만난지 정확히 7일째 되는 날, 40명의 가까운 친척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백만장자와 캐스터 커플의 초고속 결혼 사실이 뉴스로 알려지자 인도네시아 수 많은 네티즌이 이들의 SNS에 몰려 '촉망받던 연예인 우타미가 단순 재력과 값비싼 선물에 넘어가 사업가와 결혼했다'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들은 비난에 아랑곳하지 않고 둘 만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우타미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가 증명했기 때문에 나는 그와 결혼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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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왕뿌띠님의 댓글

바왕뿌띠 작성일

ㅋㅋㅋ 사랑은 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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