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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소 잃고 엘리베이터 고치는 자카르타 특별주 사건∙사고 편집부 2017-03-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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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정부가 주내 엘리베이터 점검에 나선다.
 
지난주 자카르타에 위치한 블록엠 쇼핑몰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낙하사고로 인해 자카르타 특별주가 20일, 주 내 모든 쇼핑몰 및 건물 엘레베이터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발생한 블록엠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에서, 사고 원인은 정원 초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주 정부 측은 “노후화된 엘리베이터에 대한 점검 필요성은 두 번 언급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정원 초과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이용하려한 이용자와 이를 방치한 쇼핑몰 직원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일갈했다.
 
자카르타 내 쇼핑몰 및 오피스 건물에서 엘리베이터 인원이 초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눈치만 보며 내리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엘리베이터 고장 및 노후화가 잦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점검과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언급했다.
 
한편, 지난 19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블록엠 쇼핑몰에서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 경고음이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들이 내리지 않자 엘리베이터가 천천히 이동하다 추락한 사고가 벌어진 바 있다. 이 사고로 약 30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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