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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영국-호주 부부, 발리 경찰관 살해 6, 4년형 사건∙사고 편집부 2017-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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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발리의 덴파사르 지방 법원은 영국의 데이비드 제임스 테일러 (David James Taylor)와 호주의 사라 코너 (Sara Connor)가 발리 경찰관인 이 와얀 수다르사(I Wayan Sudarsa) 살해 혐의로 6년, 4년 형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이 형은 두 피고인에게 검사가 요구한 8년형 보다는 가벼운 판결이다.
 
2회에 걸친 개별 심리에서 판사들의 의견은 사망으로 이어지는 집단 폭행에 관한 형법 170조를 위반했다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수석판사인 얀또(Yanto)는 테일러가 수다르사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여러 차례 타격을 가함으로써 살인까지 저지른 혐의로 기소했다.
 
테일러는 판결을 받아들였지만 발리 고등 법원에 항소를 제기할 것이라고 검찰은 말했다.
 
코너의 청문회에서 빠섹(Pasek) 판사는 재판 기간 중 예의 바른 행동과 희생자의 가족에게 사과했기 때문에 4년 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테일러와 코너는 수다르사가 꾸따 해변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지 이틀 후인 2016년 8월 19일 짐바란에 위치한 집에서 체포되었다. 부부는 수다르사가 코너의 가방을 훔쳤다고 의심하여 추궁하던 끝에 주먹을 휘두르는 몸싸움으로 번져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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