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버스 운송 사업자들, 트란스자카르타에 버스 구입과 경로 허용 요청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일반버스 운송 사업자들, 트란스자카르타에 버스 구입과 경로 허용 요청 사회∙종교 편집부 2017-03-13 목록

본문

 
자카르타의 버스운송협회 샤프루한 시눙안 회장과 사업자들이 트란스자카르타(PT Transportasi Jakarta)에 그들의 버스 경로를 허용하거나 구형 버스들을 구입해 달라는 요청을 할 계획이라고밝혔다.
 
버스운송 사업자들은 트란스자카르타와의 버스사업 경쟁에서 완전히 실패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샤프루한에 따르면 트란스자카르타 노선이 계속 개발되면 일반 버스와 노선이 같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트란스자카르타를 더 많이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매우 곤란하다. 만약 트란스자카르타가 버스 노선을 계속 확대할 거라면 현재 우리 사업자들의 경로도 함께 허용거나 기존 버스들을 구입해 주어야 한다”라고 성토했다.
 
대부분의 일반 버스는 새 버스를 구입하거나 설비를 재충전할 자본이 없는 영세사업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트란스자카르타와 기존 버스사업자들과의 협력 절차를 통해 버스운송 사업자들이 1킬로미터당 정해진 액수의 수익을 받도록 정하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으며, 일반버스가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의 기본적인 규정을 지키도록 권유한다.
 
“그러나 현재 일반버스 상태로는 가능하지 않다. 에어컨을 달거나 재충전할 자본도 없다. 그냥 기존의 버스들을 구입해 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샤프루한이 전했다.
 
트란스자카르타의 노선 확정에 일반버스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영세 버스 사업자들을 죽이는 것이다. 왜 주민들의 기업을 죽이려 하는가?”라고 피력했다.
 
트란스자카르타 버스들이 버스웨이 도로로 운영하면서 현재는 일반노선과 주변 지역으로 가는 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3,500루피아를 내고 트란스자카르타를 타면 고객들이 환승을 하면서 요금을 더 낼 필요가 없다.  트란스자카르타의 전략은 일반버스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더욱 약화시키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