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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PT 프리포트 인도네시아 근로자 평화 시위 사회∙종교 편집부 2017-03-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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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3월 7일) 아침부터 수백 명의 PT, 프리포트 인도네시아 (PTFI, PT Freeport Indonesia) 근로자들이 에너지 자원부(ESDM, Energi dan Sumber Daya Mineral) 건물 앞에서 모여서 평화 시위를 벌였다.
 
몇명 근로자들은 보호구를 비롯해 구두와 작업 헬멧을 장착한 채 시위를 벌였고, 몇몇은 파푸아의 전통 의상을 입고 춤을 추거나 연설을 하였다.
 
시위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PTFI 해고자들이다.
“우리는 광산 작업장 시공자 또는 PTFI 회사원, 근로자들이다”며 이 시위를 통해 PTFI가 광산 채굴 작업을 계속하고 근로자들이 다시 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시위 주동자 중의 한 명인 나탈리아가 전했다.
 
“정부와 회사 간의 협상을 통해 광산업 특별면허 (IUPK, Izin Usaha Pertambangan Khusus)나 작업 계약(KK, Kontrak Karya)이 성사되고, 모든 근로자들이 PTFI 에서 다시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PTFI 근로자 대표는 에너지 광물자원부 담당자와의 조정회담에서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수마트라 주 메단에서도 PTFI의 광산 채굴작업 중단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북수마트라 지방 의회 건물을 방문했다. 그들은 민중 투쟁협의회(Pospera, Posko Perjuangan Rakyat)의 이름을 걸고 데모를 했다. (화요일 3월 7일)
 
그들은 PTFI가 인도네시아의 노동 규정을 존중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인도네시아의 모든 자산과 부는 민중의 번영을 위해 써야 한다. 프리포트는 이를 존중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방 의회 대표가 모두 출장을 가 있어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대신 의회의 정보통신 담당자인 베니 미랄디가 시위대들을 만나 그들의 뜻을 의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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