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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혹 주지사, 중산층 위해 자카르타 인근 주택건설 추진 사회∙종교 편집부 2017-03-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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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특별주가 중산층 증가로 인해 이들을 위한 아파트 건축에 나서기로 했다.
 
현지 언론은 자카르타 특별주가 자카르타 인근에서 자카르타로 출근하는 이들을 위해 임대아파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최근 늘고 있는 중산층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특히 자카르타 외곽 지역에서 자카르타 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RT 및 MRT 역에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건설될 전망이며 저렴한 임대료로 부담을 줄이고 통근시간도 단축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급된 주택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에 들어간다. 
 
자카르타 특별주가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주택은 평균 36 평방미터의 넓이로 월 2백 ~ 3백만 루피아의 임대료가 책정될 예정이다. 자카르타 특별주는 자카르타 외 지역에서 수도로 출근하는 국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자카르타의 높은 임대료는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적게는 월 4백만 루피아에서 3천만 루피아 이상의 자카르타 주택 임대료에 따라 임대료가 저렴한 서부 자바 데뽁 또는 보고르 등에서 자카르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다는 것이다. 
 
아울러 홍수 대책을 위한 주택 철거 등으로 이사를 한 주민들을 위한 공동 주택 건설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래는 임대용으로만 건설되었으나 희망자에 의해 구입도 가능하게 정책을 수정하고, 국가에 다시 되 팔수도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분양가는 36 평방미터의 주택에 3억 루피아의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는 “월 소득 1천만 루피아 전후의 소득을 가진 가구는 충분히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그러나 월 소득이 국가 최저 임금의 약 2배 정도에만 미치는 가구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혹 주지사는 입주를 촉진하기 위해 임대료 보조금을 지급할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택 건설 지역은 편리한 통근을 위해 버스 정류장 및 LRT, MRT 역에 가까운 곳이 되어 통근자들이 출퇴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중 교통 이용자의 증가로도 이어지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 주 정부는 홍수 대책에 의한 주내 하천 준설 및 확장 작업에 따라 이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 주택 1만 1,105호의 건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민간 기업과 협력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을 위한 건설사 입찰도 실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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