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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PKB당, ‘우리는 누구편에 설 것인가’ 정치 편집부 2017-03-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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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ai Kebangkitan Bangsa (PKB)당 당이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인 아혹을 만나 회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일 PKB당 부총재인 마만 이마눌학이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PKB가 현재 출마한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중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PKB는 그동안 1차 선거에서 떨어진 아구스 후보를 지지해온 바 있다.
 
PKB측은 “2일 아혹과 자롯 후보와의 만남은 이전부터 정해져있었다. 그들을 만난 후 우리가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자카르타 스나얀에서 전했다. 그러나 PKB는 결선에 참여할 아니스 바스웨단 후보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연히 모든 후보를 만나야 하며 아직 우리도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PKB당이 아니스 바스웨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4월 치러질 결선은 향후 2019년 대통령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마만 부총재는 “이번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는 굉장히 중요하고 재미있는 선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에 주지사에 당선될 후보가 향후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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