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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투표함 열쇠 두고 와서’ 칼로 투표함 개봉 사회∙종교 편집부 2017-0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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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엄중하고 원칙적인 과정으로 개봉해야 할 투표함을 칼을 이용해 찢어내다시피 개봉한 일이 일어났다.
 
이 황당한 일은 아쩨 지역 선거위원회 측이 투표함의 열쇠를 해당 지역에 두고 와버리며 발생하게 됐다. 지방선거가 끝난 뒤 개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야 열쇠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개표 현장에는 잠시 혼란이 찾아왔다.
 
선거위원회는 개표가 진행되는 아쩨의회(DPRA) 총회에 모인 인원들 모두에게 “죄송하지만 투표함의 열쇠를 두고 온 것 같다. 열쇠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개봉해야 할 것 같으니 양해를 구한다”고 말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결국 아쩨 지역 투표함은 입구를 칼로 그어 개봉하게 됐다.
 
한편, 문제의 아쩨주 주지사 선거에는 총 네 팀이 입후보했으며, 그 중 기호 4번인 이르완디 유수프-노바 이리안샤 팀이 총 41.730표를 얻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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