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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중국인 불법노동자 19명 강제출국 조치 사건∙사고 편집부 2017-0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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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인도네시아 인권법무부가 19명의 중국인 불법노동자들에 대해 강제 출국 조치를 결정했다.
 
적발된 불법노동자들은 쁘깐바루 뜨나얀 라야 지역에서 증기발전소 건설에 동원되어 일을 해 왔다. 이들은 외국인력사용허가서(RPTKA)와 취업비자(IMTA)가 만료되었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쁘깐바루 이민국 관계자는 “적발된 19명의 불법노동자들을 출신지인 중국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강제 출국이지만 그들의 귀국길에 차질이 없도록 중국 정부와 의논하고 한 명 한 명 확실히 신경 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꾸준히 해외에서 건너온 불법노동자 적발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중 중국 국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니 정부는 적발된 이들에 대해 속속히 귀국조치를 결정하고 있다.
 
이민국 관계자는 관련 서류 만기일을 넘겨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적이 가장 많으며, 인니 현지에서 일을 하는 외국인이라면 늘 관련 서류 만기일에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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