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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라바야 시장, 수라바야에 ‘구글 대학교’ 개교 희망 사회∙종교 편집부 2017-0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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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바야 시장 뜨리 리스마하리니가 세계적인 국제기업 구글에 수라바야 구글 대학교 개교를 제안했다.
 
구글은 웹 검색을 주 사업 영역으로 하는 미국의 다국적 IT 업체로, 압도적인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전세계 검색 엔진 시장점유율의 85 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초거대 기업이기도 하다. 리스마 수라바야 시장에 설득에 성공할 경우 수라바야는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구글 대학교가 세워진 지역이 된다.
 
리스마 시장의 이러한 희망은 지난 주 진행된 미국 출장에서 구글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 출장에는 몇 명의 수라바야 출신 교수진들이 동행하여 미국의 고등교육 현황과 구글의 비즈니스적 소양을 눈에 담았다.
 
하지만 만남의 시간이 짧았던 탓에 구글 측에 구체적인 제안을 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마 시장은 수라바야 구글 대학교 설립 추진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논의된 바가 없는 개인적 희망사항 단계일 뿐”임을 인정하면서도, “8월에 수라바야에서 열릴 국제 다국적기업 총회의에서 구글에 다시 한번 이를 제안해 볼 예정이다. 구글 대학교 개교가 현실화된다면 수라바야 학생들의 경영적, IT기술적 잠재력이 크게 터져나오는 도화선이 될 수 있을것”이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리스마 수라바야 시장은 지난주 미국 출장에서 구글 외에도 페이스북, 인텔 마이크로칩 등 여러 국제적 기업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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