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장관, 고립된 섬 지역 위해 선박 100척 도입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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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체신장관, 고립된 섬 지역 위해 선박 100척 도입 사회∙종교 편집부 2017-0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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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작은 섬들을 하나로 이어줄 선박편이 재정비된다.
 
인도네시아 체신장관 부디 까르야 수마디는 지난 2월 18일 술라웨시 와까또비 지역을 방문해 항구와 공항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시찰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총 100척의 소형 선박을 도입하고 지원 대상인 각 섬들에 배치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 3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국가로, 이 중 대다수의 작은 섬들은 도시와 단절되어 원활한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선박 지원은 이러한 고립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선박 지원 정책에 2천억 루피아의 예산을 책정하기로 했다. 35GT 규모의 선박 100척이 금년 안에 도입되어 각 섬 주민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이 배들은 한 척에 최대 40명의 승객과 1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선박 배치가 확정된 지역은 말루꾸, 서부 누사 뜽가라, 동부 누사 뜽가라, 리아우, 술라웨시 등이다. 이 지역들에는 각 10척의 선박이 배치된다.
 
그 외의 선박 배치와 지원 대상 지역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 이번 정책으로 국내에서의 보다 원활한 교통과 고립지역의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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